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 역량강화 [심화과정]CNI세미나2019-065

Abstract

충남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심화과정 현장워크숍] ‘보령 중심시가지 도시재생뉴딜에서 배운다’.을 지난 7월25일(목) 오후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워크숍을 보령에서 개최하였다.이번 현장 워크숍은 충남 연구원과 함께하는 CNI세미나2019-065의 일환으로 더욱 의미있는 행보라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그래서 찾아가는 현장워크숍은 아주 많은 의미가 있다. 현지주민 뿐만이 아니라 보령시 전체의 주요이슈로 떠오른 (구)서울병원의 존치에 대한 찬반양론의 의견은 아직도 결론을 얻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주민 대다수의 의견은 이 공간이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보령시 시민과 보령시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의 합일점은 도출한 상태이다. (구)서울병원의 다크투어 현장답사 후에 이경환(공주대교수님)의 발제(보령 신경제. 문화중심지 , Viva 보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개요와 주요이슈)를 시작으로 토론회의에서 좌장을 맡으신 김항집(보령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박천보(한밭대교수), 권오상(봉황재대표),차주영(부여 도시재생지원센터장),황의호(문화원장), 김영진(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이사장), 김두기(건축도시과팀장),임준홍(충남도시재생지원센터장)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시군 ,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활동가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주민 공청회를 거쳐 올해 1월 임준홍 박사님께서 총괄코디를 맡아 사업이 진행중이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체 회의를 별도로 진행, TF회의를 통해 현재는 국토부 평가를 받은 상황이다. 그리고 이 사업의 전체 사업비는 660억이다. 그 중에서 (구)서울병원부지와 관련하여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전체사업비 중 125억으로 가장 중요한 사업이며,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기능들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한 가운데 엄마들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어 일층에 아이맘센터를 조성하여 임신, 출산 보육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이층에는 플랫폼기능으로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하여 공연, 전시, 등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다목적 문화공간 기능 제안, 삼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구축, 마을만들기 센터, 현장지원센터가 들어와 도시재생과 관련된 거점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컨셉이다. 보령시의 사례는 주민과 행정 ,센터가 똘똘 뭉쳐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전체적인 사업이 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사례이며 이렇게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고 참고해 볼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