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연안역 블루카본 잠재적 가치 평가 연구

Abstract

● 제 21차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최종합의문인 파리 협정(Paris’ Agreement) 채택으로 모든 국가가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하여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평균기온 상승을 1.5℃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제출하고 이행하기로 함. ● 우리나라도 20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목표를 제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며,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사업과 더불어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상쇄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대부분 산림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갯벌자원(산림보다 1.3배 상쇄능력 보유)이 풍부한 충남은 이를 활용한 상쇄사업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 ● 충청남도 연안의 갯벌면적은 총 357.0km2 이며 탄소 저장량은 4,927,579tC으로 이를 이산화탄소 저장량으로 환산하면 18,080,000tCO2로 추정할 수 있으며, 연간 저장 가능량을 추정하면 398,465tCO2/년으로 2016년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186,100,000tCO2eq)의 0.2%에 해당하며 당해 감축목표량(4,900,000tCO2eq)의 8.1%에 해당함. ● 충남 지역 갯벌의 이산화탄소 총 저장량에 대한 경제적 가치는 216,960,000천원이며, 연간 4,781,580천원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서 생태계 서비스 가치와 더불어 탄소 흡수원으로서 경제적 가치도 고려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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