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을 활용한 충청남도 에너지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Abstract

우리는 기술의 힘을 실감한다. 지금 여기서 그 동안 우리의 기술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전복할 필요가 있다. 과학지식과 기술은 생명 공동체의 건전성과 안전 및 아름다움을 보존할 때 올바르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랜 과거의 언덕을 넘어 전승된 전통기술과 오늘날 오만한 과학지식에 대해 한계와 제약을 가하는 적정기술의 혼합은 생태순환사회로 변모하기 위한 최선의 기술이다. 우리 삶의 전환에 필요한 여러 도구와 장치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때 창의적인 능력은 자연스럽게 고양된다. 생각하는 손을 가진 장인들의 노력과 대중들의 자발적 관여와 실천, 기술이 자연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성찰을 조직할 때 위기는 미래를 희망할 수 있는 전환의 과정이 될 수 있다. 우리가 교육하고자 하는 기술은 다음 세대에 전달되어 풍요로워지며 미래를 위한 전통으로 형성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이해와 신뢰, 존중에 바탕에 두고 경청하며 소통하고, 학습하며, 협업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우리의 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기술은 인간 삶을 규정하는 인문적 주제다. 따라서 기술이 인간 사회와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신중하고 지혜롭게 선택하며 개발할 수 있는 장인들로 청년들이 성장하고 각지의 지역 공동체에 등장하여 봉사할 수 있는 조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 이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