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도시와 마을) 도농복합도시는 도시 일반이 갖는 익명사회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동시에 비교적 오랜 정주성으로 인해 학연과 혈연, 소지역별 관계망의 밀도도 매우 강하다. 또한 정주민과 이주민의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도 정주민의 주도성이 더 강하며, 지역 공간에 대한 애착도 대도시에 비해 무척 강하다.“(2015 전국 마을선언 초안, 제31절)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잔여인구 고령화, 생활권 확대, 아파트 거주비율 급증 등 급속한 도시화 등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이 낮아지고 정체성도 매우 약화되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인구 60만의 천안시는 말할 것도 없고 인구 3만 규모의 청양군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촌 마을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활권 확대로 공동체가 계속 붕괴되고 있는 반면, 읍과 동 지역은 마을공동체가 형성되지 못하고, 도심 공동화와 상권 쇠퇴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촌 마을이나 도시 마을이나 현상은 다르지만 서로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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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차 . 종합
2차 . 홍성군
3차 . 금산군
4차 . 천안시
5차 . 보령시
6차 . 서천군
7차 . 예산군
8차 . 아산시
9차 . 공주시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