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 마을, 그리고 마을에서의 삶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은 인류가 농경과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 이래 수천 년간 지속하여 온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나 마을은 한동안 잊혔습니다.
지난 20세기에 서유럽과 북미가 주도한 산업자본주의 문명은 강대국과 대도시, 전문가 중심의 개발과 발전 논리를 바탕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약소국, 지방, 농어촌, 마을, 보통사람은 일방적으로 무시되고 희생되었습니다. 강자와 약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사이의 나눔과 차별이 발전이라는 미명하에 당연시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은 심각한 폐해를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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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창립총회
- 창립기념토론회
- 더불어 사는 마을에서 무엇을 공부할까
- 마을학회ㅇㅇㅇ 창립총회
- 더불어사는 마을에서 무엇을 공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