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정체성 연구

Abstract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산업화 이후 도시의 빠른 양적 성장은 도시활력의 척도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한계적 상황을 추구하는 빠른 성장이 도시활력의 유일한 척도는 분명 아니다. 도시활력은 자체 조절 능력을 포함하고 있는 도시사회의 신진대사 현상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즉, 도시활력이란 오랜 것의 역기능이나 구조적 결함을 새로운 논리를 도입하여 치유할 수 있는 자체 정화 능력을 의미한다. 통제할 수 없는 도시 변화의 속도나 거부할 수 없는 도시 변화의 방향은 분명 도시활력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따라서 한계 문화의 양산은 새로운 ‘혼돈’에 이르는 여러 갈래의 과정 중 하나에 속하게 된다.

- 이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