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높고 높이 솟았는데
조선의 문장가 서거정은「계룡산의 한가로운 구름」이라는 시에서 계룡산의 신비한 자태를 이렇게 읊었다.
'험한 돌산으로 이어진 연봉이 마치 닭벼슬을 쓴 용과 같다'해서 계룡이라 불리는 이 산은, 주봉인 상봉(천황봉, 845m)을 비롯하여 연청봉(740m), 삼불봉(750m), 문필봉(796m) 그리고 관음봉·황적봉·도덕봉·신성봉 등 크고 작은 여러 봉우리들이 어우러져 웅자한 자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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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계룡산 높고 높이 솟았는데
- 계룡팔경
- 왜 '계룡산'일까
- 백제가 숨쉬는 오랜 역사의 산
- 중악단이 이 말하는 것
- 계룡산의 세(?) 얼굴
- 갑사와 신원사와 동학사
- 남매탑에 얽힌 사연
- 정도령은 또 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