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축산업 규모는 전국 대비 한·육우 13.3%(3위), 젖소 18.8%(2위), 돼지 20.4%(1위) 등 축종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2015년기준 악취민원 181건 중 122건이 축산 악취 민원으로 약 67%의 높은 비중을 차지함
축산 악취는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축산의이미지 훼손과 부정적 시각을 증가시켜 축산업의 존립문제까지 대두되고있음.
축산 악취 관리는 악취 유발자인 축산농가에서 우선적으로 책임 의식을가지고 시작되어야 하며, 고비용의 방지시설보다는 저비용의 현장 여건을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모델화하여 확산시켜야 함.
축산시설의 현장악취 평가 결과, 현장 악취강도는 0~4도 수준, 복합악취희석배수는 3~21배 수준, 22종 지정악취물질은 아세트알데하이드만 제외하고 대부분 불검출 되었으며, 악취시간은 0~12회, 악취 노출도는 0.20~1.11 수준으로 나타남. 충남도 축산악취 관리의 기본 전략으로 ‘원인자 책임의 원칙’, ‘가용기술의전략적 활용 및 모델화’, ‘실태와 성과 평가를 위한 체계적 모니터링’, ‘조직·제도·행정의 선진화’ 및 ‘협업 및 거버넌스 구축’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축산환경 이해관계자들 간의 자발적 협의체를 구축하는 것을 제안함 단기적 성과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행정의 협업과 거버넌스 체계를통한 사회학습, 지역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축산 악취 저감및 관리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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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축산 악취 관리의 필요성
2. 충청남도 축산 악취 현황
3. 축산 악취 정책 및 제도 현황
4. 축산 악취 관리방안
5. 추진 전략 및 정책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