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초 안면도 국제꽃 박람회를 다녀왔다. 꽃박람회장은 세계경제의 불황과 국내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꽃보다 사람"이라 표현을 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었다. 그렇지 않아도 태안지역 기름유출사태로 가뜩이나 지역경제의 침체를 겪고 있던 시점이라
매우 다행스러웠다. 게다가 티켓 예약제를 통한 마케팅전략이 주효해 예상 관람인원을 훨씬 상회하여 전국적으로 태안지역을 꽃, 봄이라는 밝은 이미지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한 점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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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역간, 지역내 다양한 교통수단 활용대책을 마련해야
꽃, 나무에 대한 충분한 해설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야
안면도 전체를 '아름다운 꽃섬, 휴양지대'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