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GEN AU - 최남희 DA - 2016 UR - https://www.cni.re.kr/main/search/down.do?gcd=AC0000047415&seq=1 AB -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세상이 그리 위험하지 않다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 그러한 믿음의 밑바닥에는 그러한 일들은 국가의 책무이고, 전문가들이 어련히 알아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겠느냐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대형 참사나 재난은 국가적 차원의 전략만으로는 다 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재난에 대한 대응과 책무가 국가나 행정기관에 없다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은 여럿이 힘을 모으고 일상적 행동으로 준비 되어 있어야 수월하게 겪을 수 있다는 말이다. 경주의 지진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일이며, 세월호 참사는 피해자들의 몫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함께 당하고 겪어야 하는 고통이다. -이후 생략 LA - KO PB - 충남연구원 TI - 열린충남 77호-[특집4]재난을 뛰어넘는 지역사회 리질리언스 ER -